세계 정상급 프로윈드서퍼들이 참가하는 '2015 울산진하 PWA 세계윈드서핑대회'가 1일부터 6일까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환상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어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제3회 울주군수배 전국윈드서핑대회도 함께 열린다.
두 대회의 통합 개막식은 오는 3일 오후 3시 진하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김복만 교육감, 조충제 울주군의회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VIXX, 마마무 등 최정상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개막식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이번대회는 남자부 세계랭킹 1위 프랑스의 안톤알뷰(Antoine Albeau)를 비롯한 남자 톱랭커 20위권 선수를 모두 포함한 54명 선수와 여자부 세계 1위 프랑스의 발레리 기바도(Valerie GHIBAUDO) 등 PWA 여자선수 20명, 아시아 지역 와일드카드 12명, 국내 엘리트 및 아마추어 선수 등 총 26개국 15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석해 세계윈드서퍼들의 우정을 나누고 기량을 경쟁하게 된다.
지난해는 윈드서핑대회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로 인해 경기가 열릴지 못했다.
대회기간 윈드서핑 무료체험, PWA세계윈드서핑대회 기념 제49회 울산 전국사진촬영대회, 캐리커처 체험, 칵테일쇼, 한류 방송댄스, 전자현악, 통기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참여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2013 울산 진하 PWA 세계 윈드서핑대회'슬라롬 63경기에서 남자부 이탈리아 알베로토 메네가띠와 스위스의 카린 쟈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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