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총허용어획량(TAC)을 조사하면서 밍크고래, 아홉동가리 등 특이한 해양생물의 출현을 발표하였다.
밍크고래는 지난 3월 6일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항 북서방 1.5마일 해상 및 3월 22일 울진군 죽변면 죽진항 앞 2마일 해상 정치망에서 1마리씩 혼획되었다.
전장 4.70m, 무게 300kg의 밍크고래는 호미곶수협에서 2,567만원, 죽변수협에서 2,280만원에 위판되었다.
아홉동가리(체장 32cm)는 3월 27일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현내 연안 75-3해구의 연안자망에 어획되어 죽변수협에서 타 어종들과 함께 위판되었다. 아홉동가리는 우리나라 제주도 및 남해에 서식하는 종으로 동해안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어종이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기후가 온난화 되면서 수온이 상승하고 다양한 열대성 어종이 출현 하고 있어, 잎으로 수산생물의 변동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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