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의 꿈,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란 기치를 내세우고 지난 2012년7월19일 창립된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하 통일천사)’이 을미년 들어 큰일 낼 성 싶다.
22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통일천사 대전지역본부창립대회’를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동상임대표로 추대 선출된 신진 충남대 교수는 “비빔밥에 들어가 있는 음식재료들이 각각 필요한 분량만큼 들어가 각각 특색이 있는 음식 맛을 내듯이 본 단체가 비빔밥과 같은 단체가 되었으면 한다.”는 인사말을 했다.
이날 이갑산 통일천사 상임대표는 “27,000여명에 달하는 탈북자들이 통일의 전초병인 만큼 그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또 서인택 상임대표는 2015년 사업으로 “광복70주년 통일을 노래하라!”는 ‘새시대통일의 노래캠페인’을 소개했다. 통일천사는 2012년 통일실천축제한마당, 2014년 지구촌평화실현을 위한 지도자대회 개최, 통일기부서약 캠페인, 한반도 탁구대축제 등 다양한 통일을 위한 행사를 했으며 일본, 중국지부가 설치돼 있다.
한편, 통일천사 대전지역본부는 이날 각 사회단체장들을 공동대표로, 상임공동대표로 신진 충남대교수와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을 추대 선출했다. 감사에는 송기현 한국행정사연구학회상임이사를 사무총장에 길준구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대전광역시 지회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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