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재향군인회(향군) 회장에 조남풍 예비역 대장(77·육사18기)이 선출됐다.
향군은 지난 10일 14시 후보자 정견발표에 이어 15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에서 대의원 385명중 37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선거는 선거전부터 예비역 장성출신 4명과 비 장성출신 1명이 출마 접전이 예상되어 여느 선거보다 관심이 높았던 선거였으나 예비역 대위 출신의 신상태(3사 6기·64)후보는 결선투표까지 올라 선전을 했지만 장성출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35대 회장 선거에는 조남풍 당선자 외 김진호(ROTC 2기·74) 예비역 대장, 이선민(ROTC 6기·70) 예비역 중장, 이진삼(육사 15기·78) 예비역 대장 등도 출마 1차투표에서 과반득표자가 없어 148표를 얻은 조남풍 후보와 77표를 얻은 신상태 후보가 결선투표를 했으나 조남풍후보가 250표를 얻는 반면 신상태후보는 127표를 얻는데 그쳐 파란은 없었다.
1차투표에서 김진호후보 75표 .이선민후보 74표,이진삼후보 5표를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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