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녹색충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조경희)가 25일 오전 10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관내 7개 초등학교와 녹색생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 습관과 에너지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성남초, 칠금초, 국원초, 금릉초, 남산초, 용산초, 대소원초 등 7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이들 학교는 녹색충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실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기후학교, 어린이 여름 환경캠프, 생활쓰레기 현장체험, 환경한마당 행사 등에 참여해 녹색생활 실천습관을 키우게 된다.
녹색충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지방의제21 수립·권고를 기초로 설립된 민ㆍ관 협력기구인 '충주시 지방의제21'의 고유 이름이다.
지난 2월 27일 정기총회에서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의 공식 명칭이 ‘녹색충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변경됐다.
한편, 녹색충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후변화의 중요함과 대응 필요성을 교육, 온실가스 감축 실천생활을 유도함으로써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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