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토) 쿠웨이트, 6월 6일(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6월 8일(수) 요르단 수도 암만의 라디슨 사스 호텔에서 열린 합동수출상담회에서도 48명의 바이어와 1:1 개별상담을 통하여 총 641만달러 상담과 384만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이 예상되는 등 시장 규모에 비해 큰 성과를 거두웠다.
이번 중동시장개척활동은 고유가 및 전후 이라크 재건 특수와 더불어 이란, CIS국가 등 대규모 배후시장을 대상으로 중계무역기지 역할을 하는 중동지역을 공략하여 중동 및 CIS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중동지역은 경남도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시장개척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곳으로 2003년과 2004년에 이어 3년째 계속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하여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김명구 KOTRA 암만 무역관장은 “이번에 경남도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전개한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중동 3개국은 각 국가별 시장잠재력도 크지만, 이라크 시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므로 향후 이라크 복구에 대비한 이라크 시장 선점 차원에서도 중요한 지역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6월 중에 중동·아프리카시장개척단 파견 등 3개 시장개척활동과 함께 9월경 서유럽시장개척단 파견, 10월경 CIS·동유럽 시장개척단 및 중국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11월 일본농수축산물 수출상담회를 연차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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