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라르손 부상으로 최소 6주 결장 불가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스웨덴 라르손 부상으로 최소 6주 결장 불가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코틀랜드 셀틱 활약 도중 턱 골절 부상

 
   
  ^^^▲ 지난 9일 경기 중, 라르손(左)이 부상을 당해 스태프의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 BBC^^^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 셀틱 글래스고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특급 스트라이커 헨릭 라르손이 턱 부상으로 최소 6주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리빙스턴과 벌인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그는 카메룬 출신의 수비수 귀스타브 바호켄과 헤딩 경합을 벌이던 중 턱에 큰 충격을 입어 전반 17분에 션 멜러니와 교체되어 나갔다.

현지 언론은 당시 그의 부상 부위는 피로 얼룩져 있었으며 교체되어 나가자마자 인근 글래스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재빨리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의 정확한 부상 부위와 심각성은 전해지고 있지 않으며, 턱 뼈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유럽 최정상 스트라이커로 평가 받는 라르손의 이 안타까운 부상은 리그 선두 추격에 여념이 없는 셀틱으로서는 커다란 불행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은 현재 글래스고 라이벌 레인저스에 승점 3점이 모자라는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추격의 선봉에는 올 시즌 무려 24골을 몰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라르손이 있었다.

이에 대해 셀틱의 마틴 오닐 감독은 월드 클래스 선수를 잃은 것은 팀에 있어 엄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면서, 오는 27일에 펼쳐질 슈투트가르트와의 UEFA컵 4라운드를 비롯한 남은 시즌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라르손이 지난 '99-'00 시즌 UEFA컵 리옹과의 경기에서 끔찍했던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하고도 시즌 말미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던 기억을 상기하며, 의외의 빠른 회복으로 다시금 팀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듯 했다.

 
   
  ^^^▲ 라르손의 부상 장면리빙스턴의 바호켄(左)와 헤딩 경합을 벌이고 있다.
ⓒ Celtic FC^^^
 
 

한편, "Magnificent 7"라 불리며 셀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던 라르손을 순식간에 앰뷸런스 신세로 만들어버린 바호켄은 그것은 단지 사고였으며 그를 해칠 마음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라르손이 수많은 축구팬들에게 어떠한 존재인지 잘 알고 있으며 자신도 이 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사람들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향해 달려드는 두 선수의 충돌로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으나, 앞으로 그가 일부 극성팬들로부터 쏟아질 엄청난 비난을 피해 가기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라르손이 나간 이 날 경기는, 홈팀 셀틱이 롤란도 사라떼에게 후반 7분 선제골을 허용하였으나 기니 출신의 모하메드 실리와 잉글랜드의 크리스 서튼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승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