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당선자, "제주를 지방분권 시범도로 구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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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당선자, "제주를 지방분권 시범도로 구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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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토론회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12일 제주도를 지방분권의 시범지역으로 선정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당선자는 이날 오후 제주시 중소기업종합센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순회 제주토론회에서 "제주도가 지금까지 도민통합된 의견을 갖고 비젼을 제시하는 등 지역 발전전략에 있어 제주도가 상당히 앞서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당선자는 "행정권과 입법권, 재정권의 이양을 통한 실질적인 지방 분권과 지방대학의 육성 등 지방화 전략을 핵심적인 국가전략으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방발전 전략에 있어 지방대학이 지역사회발전에 맡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소한 가난한 지방과 경제력 있는 사업계획을 제시한 지방 등이 효율성 있게 예산을 배분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채택 할 것이라고 전제, 앞으로는 전략과 기획능력이 뛰어난 자치단체가 발전할 수 있다"며 " 지적 구심점은 지방대학과 지방언론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노 당선자는 " 앞으로 5년 대통령 국정운영 재임동안에 지방경제와 문화를 집중 육성시켜 나가겠다"며 " 지방과 수도권지역 등 갈등이 있을 수 있다" 며 "국가사회 경영과정에서 분열적 요소를 미리 찾아 내어 해결하겠다 "고 의지를 거듭 밝혔다.

노 당선자는 이밖에 "내국인용 카지노 설치문제와 관련해 내국인 카지노는 도박성을 띄고 사회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추가 설립하는 것은 깊이 따져 보아야 한다"며 부정적인 인식을 내비쳤다.

한편 노 당선자는 지난달 27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한 토론회는 8번째 제주 토론회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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