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3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3월5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순천소방서 119구급대 허규영 소방위, 마정남 소방장, 김재승 소방사는 지난 1월26일 여수시 율촌면 소재 ○○농협에서 대출상담 중 갑자기 쓰러져 호흡과 맥박이 없는 A모(73)씨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A씨의 소생은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와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응급처치를 받은 A씨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구급대원으로써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줘 감사하다”며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 아니라 순천소방서 전체의 자랑”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 제도는 2011년부터 시행됐으며, 순천소방서는 ▲2012년 6명 ▲2013년 21명
▲2014년 10명 총 37명이(구급대원 30·일반인 7명)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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