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병원-기업과 손잡고 국내 의료기기산업 육성 방안 찾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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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병원-기업과 손잡고 국내 의료기기산업 육성 방안 찾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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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3.5(목) 제31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개막식을 계기로, 주요 병원 및 의료기기 기업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 KIMES(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 1980년 시작하여 금년 31회를 맞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
- 주최 :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이앤에스
- 후원 : 산업부, 복지부, 식약처, 서울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간담회는 산업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과, 이철희 분당서울대 병원장(의료기기 상생포럼 위원장) 등 8개 대형병원 원장·부원장급, 삼성메디슨 조수인 대표이사 등 의료기기 기업 최고경영자(CEO) 7명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산업부는 그간 정부가 추진해 온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 여러 가지 의료기기 분야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현재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등을 통해 초음파, 레이저 분야에 있어서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 매출 신장에 이바지한 부분도 있으나, 진입장벽이 높은 의료기기의 특성상 국내 기업이 여전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한계점이 있다.

* 집속 초음파 치료 : 고강도 초음파를 환부에 적용하여 치료(국내 최초)
* 안과용 레이저 정밀시술 시스템 : 손기술에 의존하던 수술 분야에 레이저 활용(세계 최초)
* 노약자/장애인 근력보조 시스템 : 고령화사회에 대비, 근력강화 기구 개발 등
*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 원래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기술개발(‘14년 매출 330억원)

이에 대해, 산업부는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확대, 임상·인허가 등 절차적인 개선사항 발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수출 지원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포함, 향후에도 업계·병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도 강화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을 위한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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