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화활동은 특전사의 전문 스쿠바요원 등 일일 200여명(연인원 1,200명)과 잠수장비 110세트, 모타보트 22척을 동원하여 팔당댐하류 상수원보호구역 하천양안 47㎞구간에 대하여 폐타이어, 고철 등 수중쓰레기를 수거하고, 서울시·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는 수거 폐기물을 처리하기로 하였다.
팔당댐하류에서 잠실상수원 권역은 수도권 물 공급량의 56.6%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암사 등 12개 취수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시·인천시 · 경기도 일부 등 1500만 수도권 시민에게 일 446만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그간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2003년과 2004년 2년간 육군 특전사 전문 스쿠버 인력 연인원 2,645명을 투입하여 한강 수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총 112.5톤의 수중쓰레기를 수거했다.
2005년에는 팔당댐하류 상수원보호구역(팔당대교~잠실수중보)의 취수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수도권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수중생태계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상수원 수질개선 및 수중생태계 환경보전을 위하여 매년 한강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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