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의 '젖병 세레머니'로 부인 한혜진의 임신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자녀계획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한혜진은 "기성용은 딸을 원하고 나는 아들을 원한다"라며 운을 뗐다.
한혜진은 "그래서 딸 하나 아들 하나를 생각한다. 성용 씨가 아들을 낳으면 축구선수 절대로 시키지 않겠다고 하더라. 집안에 있는 공을 다 치우겠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공을 다시 집어넣어두려고 한다. 딸이 할까 봐"라고 말했다.
이어 "딸이 연기자를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자녀들이 하고 싶다는 거 하게 해주자는 주의라서 시킬 거 같다"고 답했으며 기성용은 "혜진이가 한다면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여 주변 사람들의 질투 어린 야유를 받았다.
한편 22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기성용은 시즌 5호 골을 기록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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