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 관객 수 1300만을 돌파해 화제인 가운데, 윤제균 감독이 흥행 이유로 허지웅과 진중권을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윤제균 감독은 앞서 허지웅과 진중권 등의 평가가 몰고 온 정치적 논란이 '국제시장' 흥행에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윤 감독은 정치적 논란에 대해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다. 영화에서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지역과 계층간의 소통과 화합이었다"라며 "만든 사람의 의도와 보는 사람의 해석이 충분히 다를 수 있는 게 영화라는 콘텐츠라고 결론 내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7일 총 누적 관객 수 1302만 3640명을 기록해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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