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포구축제'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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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포구축제'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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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잡고 까기, 천일염 만들기, 젓갈 담그기 등 가족단위 갯벌 생태체험

^^^ⓒ 경기뉴스타운^^^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탁 트인 서해로 해가 지는 아름다운 모습과 갈매기들의 비상을 볼 수 있는‘화성 포구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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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이 주최하고 경기남부 수협과 (사)한국예총 화성지부가 공동 주관, 화성시의회,화성경찰서,인천해양경찰서,화성문화원, 화성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화성시선주협회, 화성시 어촌계연합회, 농업기반공사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의 첫날엔 바다 장승제를 기원하는 식전행사에 이어 바다항해체험과 치어방류 등 마린투어와 바다생명을 깨우는 북공연. 침묵의 바다 (행위예술). 미니 서커스를 관람할 수 있는 식후 공연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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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은 서울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비봉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제부도 방향으로 약 20여분 달리다 서신면 궁평리 방향으로 10분 정도 더 가면 위치해 있다.

포구축제가 열리는 궁평항 우측은 썰물 때면 3~4㎞정도 되는 갯벌이 드러나 가족단위 갯벌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바지락잡기 체험행사와 바지락 까기 체험, 천일염 만들기 체험, 바지락 젓갈 담그기 등 아이들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항구 좌측은 탁 트인 서해바다의 풍경과 함께 9.8㎞에 이르는 화옹호 제방과 방파제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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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열리는 첫날 오후 항구 물량장 주변에는 축제 개막행사로 바다 장승제, 바다생명을 깨우는 북소리, ‘침묵의 바다’를 주제로 한 행위예술, 미니 서커스가 공연된다. 특히 바다에서 꿈꾸는 우주와 인간을 위한 위령제의 퍼포먼스 공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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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과 낚싯배를 타고 나가 우럭과 광어.치어를 방류하는 마린투어와 궁평낙조를 배경으로 한 해넘이 음악회, 바다그림 그리기, 포구축제 사진 촬영대회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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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에는 갯벌썰매타기, 육지에서 배를 제작한 후 해안까지 끌고 가는 배 끌기, 만선 깃발을 앞세운 풍어제, 어린이들을 위한 별자리 관측프로그램인 별빛축제 등 축제참가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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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축제장 주변에는 서해에서 갓 잡아 올린 수산물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수도권 시민들의 미각과 시각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궁평항 선착장에 막 도착한 어선에서 깜짝 경매를 통해 수산물을 싸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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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심재만 시 문화홍보과장은 “충분한 자연일광과 산소공급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두터워 감칠맛을 더 해주는 화성바지락의 맛 같은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축제의 특성을 설명하며 많은 수도권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이며 황금연휴 기간 중 화성 포구축제가 열려 바다에 관련된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특히 바닷길이 하루 두 번 열리는 제부도와 천혜의 갯벌에서 자연의 신비감을 체험하고 바지락도 캐보며 감칠맛 나는 바지락 칼국수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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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 위치는? 2005-09-04 23:57:56
위치 지도로 좀 알려 주세요

샵(#) e포지션 2005-09-04 23:58:55
샵(#)을 이용한 e포지션 위치는 궁평항#이고시오 클릭하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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