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0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가 이끌 새 정부의 명칭을 '참여정부'로 확정했다.
인수위 성경륭(成炅隆) 기획분과위원은 "이제는 우리 민주주의를 국민의 참여가 일상화되는 참여 민주주의의 단계로 발전시키겠다는 점과 진정한 국민주권, 시민주권의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새 정부의 '3대 국정목표'를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사회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로 정하고, '4대 국정원리'로는 ▲원칙과 신뢰 ▲대화와 타협 ▲투명과 공정 ▲분권과 자율을 확정했다. (끝) 2003/02/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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