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농촌발전과 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MOU체결, 유공자 표창, 협의회의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 신규마을 인증서 교부,2014년도 사업과 결산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승인 등이 이뤄졌다.
새로 구성된 자문위원으로는 충북대학교 리신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도내 저명인사 7명이 위촉돼 지난해 말 새로 선출된 오노균 협의회장 외 12명의 임원진들과 함께 충북도협의회를 앞으로 3년간 이끌게 된다.
오노균회장은 인사말에서 " 농촌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뜻을 함께 하면 못 이룰게 없다"며 "유럽에서는 그린투어리즘으로 농촌의 변화에 농촌관광으로 대응책을 마련했듯이 우리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통해 도농교류를 활성화 시켜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침체돼 있는 농촌을 농촌관광 및 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전 회원이 하나가 돼 전국에서 충북도와 충북협의회가 선봉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오제세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충북의 농촌발전과 마을의 활성화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 청주시 오박사 마을 출신으로 농촌의 희망을 농촌체험관광마을에서 찾는 오노균 회장이 마을 공동체로 서로 협력하여 도시민이 외가집을 찾아가듯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양섭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농촌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 드린다."며 "타도는 농 산촌 관광지원조례를 통한 적극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 도에서도 도농교류와 농촌관광이 활성화되는데 조례제정 등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시장·군수가 마을의 경관, 서비스, 음식, 숙박 등이 우수한 마을을 도-농 교류 촉진 특별법에 의하여 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한 충북도내 46개의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마을에서는 마을리더와 함께 유급 사무장을 포함하여 활동하는 2,000여명의 회원들이 도-농 교류과 농촌관광을 선도하고 있으며 옥천 안터마을이 2014 우수마을로 대통령상을 수상 했다.
또한 충북대학교는 농업환경대학,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충북 농촌관광을 선도하는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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