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군 '전투 참여금지' 입법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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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군 '전투 참여금지' 입법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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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신병모집 부족하다며 반대 나서

^^^▲ '미군은 여러분을 원한다'는 미군 신병모집 포스터
ⓒ AFP^^^
앞으로 미군의 여군들은 전투에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여군의 전투 참여 금지 법안을 입법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은 이 같은 입법 추진을 고려하고 있으며, 입법 추진 지지자들은 여성들이 운전병, 의무병, 병참업무에 근무하지 못하도록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여성들이 너무 전투에 밀착돼 있다며 입법추진 의원들은 말하고 있으나, 미군 당국은 신병 모집에 지원자가 가뜩이나 부족한 상황에서 이 같은 입법 추진은 온당하지 않다며 반대하고 나섰다고 <비비시방송> 인터넷 판이 전했다.

지난 3개월 동안 미군은 신병 모집 목표수치에 크게 미달하고 있다. 현재 미군의 신병 모집 연간 목표의 15%가 모자란다.

현재 미군에 근무하는 여성은 최전선 근무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라크에서는 미군이 저항세력들과 싸우고 있는 마당에 이 곳에는 전선이란 있을 수 없다고 미군당국은 항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주둔 미군에는 9천명의 여성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들 중 35명이 사망했다.

미군의 한 고위 간부는 만일 이 법안이 통과되면, 현재 22,000명의 미군 여성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며 이 자리에 남성들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입법추진에 반기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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