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 못살겠어요! 우리는 국민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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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서 못살겠어요! 우리는 국민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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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용역들한테 폭행을 당해도 경찰은 모른척해요!"

^^^▲ 판교주민 총연대가 주택공사의 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 경기뉴스타운^^^

지난 9일 주택공사 판교사업단이 판교택지개발지역인 백현동 지장물 철거를위해 철거용역인부 150여명과 중장비를 동원하여 철거를 단행하면서, 이를 저지하는 주민들을 무차별 폭행하여 주민 여러명이 심하게 다쳐 병원에 입원을 하는 사건이 일어난데 대해 판교주민 총연대가 주택공사본사 정문앞에서 주택공사의 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장소에 참석한 주민들이 주택공사의 만행과 경찰의 무관심에 대해 심한 불만을 나타냈다.

16일 오전11시 판교주민 총연대(판교택지개발주민대책본부, 판교주민대책위원회, 판교철거민 대책위원회, 판교직능단체연합회)는 주택공사 정문앞에서 공가철거 당시 주택공사의 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철거반한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주민의 상처
ⓒ 경기뉴스타운^^^

판교주민 총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공사판교사업단이 지난 9일 오전7시경 주택공사의 사업시행지구인 분당구 백현동의 공가철거를 하기 위해 철거용역인부 150여명과 중장비를 동원하여 도로를 점거, 주민들의 이동을 저지하고 철거를 강행 하던중 이를 제지하는 주민들을 폭언, 폭행하고 또 부녀자와 노약자를 인근 숲속으로 끌고가 폭행과 폭설로 협박하여 공포에 질리게 하고 철거당시 빈집에 불을 지르는 등, 만행을 저지른 주택공사의 비인간적인 처사에 울분을 감출수 없다고 밝혔다.

또 판교주민 총연대측은 지난 9일 벌어진 주택공사와 철거반의 폭행으로 지역주민인 이해억(남72, 삼평동) 이흥열(여47, 백현동) 이명선(여47, 삼평동)등이 심한 부상으로 성남 다인정형외과에 입원,치료중 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주택공사의 만행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증거자료를 제시하여 사회에 폭로할 것 이라고 밝혔다.

판교주민 총연대 공동대표인 이춘재 회장은 "철거용역반을 사주하여 주민을 폭행한 주택공사의 만행을 도저히 참을수 없다"며, "국민의 삶의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택지개발사업이 사업지역주민을 길거리로 내쫓는 대한민국 참여정부의 택지개발정책에 울분을 금치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공사판교사업단의 한관계자는 "주민폭행과 같은 일은 지시하지도 않았고 또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말하고, 주민들이 자진 이주를 하지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해서라도 강제철거를 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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