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취약대상은 대형건축물, 대량의 가연성 물질을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재산피해의 발생 우려가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김종욱 방호구조과장을 위원장으로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해 기존 11개소의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 했다.
또 신중한 대상별 특성과 위험도 등을 평가해 신규대상 2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13개의 대형화재취약대상을 선정했다.
부여소방서는 선정된 대상에 대하여 간부책임제를 통한 주기적인 현장 확인과 합동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화재방지와 재난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봉식 소방서장은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소방서 주도가 아닌 기업자율의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 대형화재취약대상은 ▲부여박물관 ▲한국조폐창 제지본부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대림C&S ▲오석산요양원 ▲부여청담병원 ▲다사랑병원 ▲롯데부여리조트 ▲백제문화단지 ▲롯데아울렛 ▲백제관광호텔 ▲부여중앙시장 등 총 13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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