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훼손 될 명예가 아직 남아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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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훼손 될 명예가 아직 남아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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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대 대선 때 노무현 후보측은 이회창 후보와 그의 가족, 한나라당과 이 후보지지자들, 그리고 ‘노를 찍고 후회하는 사람들’에게 명예훼손뿐만 아니라 ‘가슴을 면도날로 도려내는 아픔’을 줬었다.

이회창 후보에게는 변변한 시비 한번 못 걸면서 비열하고 비겁하게도 이 후보 부인, 아들들, 심지어 아직 어린 손주, 나아가서 돌아가신 이 후보 부친을 상대로 온갖 조작된 테잎과 서류를 흔들면서 공격을 했다.

설훈 20만불 외에도 ‘부인이 기양에서 10억을 받았다, 이 후보 아들이 인간 미이라다, 아들이 근화제약 주가조작을 했다’ 하고, 이 후보 부부가 아직 얼굴도 못 본 갓 난 첫 손주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았으나 전부 허위였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병풍은 ‘허풍’일뿐만 아니라 조작 된 공작이었다.
여권은 대선을 앞두고 대부분이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들을 가지고 서울지검 특수 1.3부, 형사1부가 총 동원 되어 연인원 177명을 소환하고, 162명의 압수 수색영장을 청구하고, 160여건의 계좌추적 영장을 신청했다.

일부방송은 연속극을 하듯이 방영했고, 일부 인터넷 매체는 광기마저 느껴졌다.
이해찬 현 총리의 ‘국회병풍 쟁점화 요청 발언’과 천용택의 김대업 활용 과정은 ‘추적 60년’을 해서라도 반드시 규명 되어야 할 정치공작 의혹이다.

청와대와 검찰, 경찰, 국정원이 다른 정부부처와 함께 문제를 교묘하게 제기하고 방송의 일부 프로와 편향된 몇 몇 인터넷 매체가 이를 의도적으로 부각하고 어용 시민단체들이 앞장서서 국민 여론인 것처럼 바람 잡는 것이 정치공작의 전형이다.

국감 기간 중 인천시장 수차 소환사건이나 이명박 시장을 겨냥한 청계천 사건, 부산시장과 전남 지사 자살사건, 광주시장 무죄사건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공작정치를 근절하지 못하는 한 대한민국 국민은 ‘대통령 같은 대통령’을 영원히 가질 수 없으며 무능한 정권을 영원히 교체 할 수 없을 것이다.
정치공작을 제도적으로 철저하게 막는 것이 이 시대 정치개혁의 최대 과제다.

한 여권인사가 훼손당할 명예가 아직 남아 있다고 착각하다니 참 놀랍다.
그럼 당신들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국민과 이회창 후보와 그를 대선후보로 가졌었던 사람들의 망가진 꿈과 명예는 무엇으로 보상할 것인가?

자신의 명예가 소중하면 타인의 큰 명예는 지켜줘야 사람의 도리다.

2005. 5. 1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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