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한대에 미국의 심장이 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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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한대에 미국의 심장이 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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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격...

^^^▲ 백악관 전경^^^
미국시간으로 11일 낮 11시30분경 미국의 워싱턴에서는 정체불명의 경비행기 한대가 워싱턴 상공의 비행금지구역으로 접근하면서 한때 최고 테러경보가 발동되었다.

백악관과 의회, 대법원에 소개령이 내려져 이날 2만5천여명이 대피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백악관에는 딕 체니 부통령과 로라 부시 등이 머물고 있다가 모두 대피를 했고 부시대통령은 당시에 백악관에 없었던 걸로 확인되었다.

미연방 항곡국 관제소는 경고를 무시하고 비행하는 비행기를 최악의 경우 요격을 하기위해 11시55분에 공격형(블랙호크) 헬리코터 2대를 발진시켰고, 4분뒤 F16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켰다. 이에 사전조치로 테러경보를 오렌지에서 한단계 높은 옐로로 격상시켰다.

이런 상황은 CNN 등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전해졌고, 한 당국자는 방송에 나와 “모두 뛰어라. 이것은 농담이 아니다. 지상에서 대피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 강제착륙한 2인승 세스나 경비행기
ⓒ AP연합통신^^^
이 비행기를 요격하기 위해 출격한 전투기는 이 비행기를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의 한 공항으로 유도해 강제착륙시켰다.

이 비행기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중이었던 2명이 타고 있었으며, 것으로 확인됐다.

경보해제는 백악관이12시15분경 이었으며, 15분후 12시40분 의회와 대법원에 대한 해제가 이어졌다.

'9·11 이후’ 테러악몽에 시달리는 미국인들은 이날 비행기 출현에서부터 상황해제까지의 70분의 시간은 미국인을 다시한번 공포로 몰아넣은 해프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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