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 바냐 카우다란, 김포공항 개명 추진, 2015년 첫 일출 시각, 오로라가 생기는 원리, 목포진 역사공원 조성, 호두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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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이슈] 바냐 카우다란, 김포공항 개명 추진, 2015년 첫 일출 시각, 오로라가 생기는 원리, 목포진 역사공원 조성, 호두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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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라가 생기는 원리 (사진: 연합뉴스TV 방송 캡처) ⓒ뉴스타운
바냐 카우다란, 김포공항 개명 추진, 2015년 첫 일출 시각, 오로라가 생기는 원리, 목포진 역사공원 조성, 호두의 효능, K팝스타 나하은, 이슬기 작가, 문재인 당대표 출마, 김포공항 개명 추진, 더씨아 사랑의 노래,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사퇴, 네티즌 7명 고소, 신인걸그룹 소나무, 인하대 이사직도 사퇴, 인도네시아 당국

● 바냐 카우다란

다양한 재철 채소와 빵에 찍어 먹는 이탈리아 요리 바냐 카우다가 화제다.

바냐 카우다란 올리브오일, 앤포비, 마늘을 넣은 소스를 푸조트에서 뭉근히 끓여가며 카르둔, 피망, 아티초크, 비트, 순무, 엔다이브, 양배추, 양파 등의 다양한 제철 채소와 빵을 찍어 먹는 이탈리아 요리다.

바냐 카우디는 이탈리아어로 '뜨거운 그릇' 또는 '뜨거운 소스'를 의미하며, 소스를 뭉근하게 끓여가며 다양한 채소와 빵을 찍어 먹는 모습에서 유래됐다.

본래 바냐 카우다는 축제 등에서 특별식으로 제공되던 요리였으나, 오늘날에는 주로 가벼운 전채요리 또는 코스요리의 첫 번째 식사로 제공된다.

한편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전통요리 바냐 카우다는 과거 늦가을에 포도 수확과 와인 생산을 마친 농부들이 일하는 동안 쌓였던 피로를 달래고 한 해의 농사가 무사히 마무리된 것을 자축하며 함께 모여 먹던 요리다.

● 김포공항 개명 추진

김포공항이 '서울공항'으로 개명될 예정이다.

28일 서울시 관계자는 "김포공항은 서울에 있으며 서울공항으로 개명하면 공항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이 같은 내용을 항공정책기본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 요청서를 보냈다"고 전했다.

앞서 김포공항은 1939년 김포비행장으로 개항해 1958년 국제공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 김포군에서 서울시로 편입됐다. 이에 시는 10년 전인 2004년에도 개명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건설교통부는 '국내 사례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김포공항을 서울공항으로 개명하려면 현재 성남 서울공항을 운영 중인 국방부의 협조가 필요하다.

김해공항의 경우 2011년 부산시의회에서 '부산공항'으로 개명을 논의했지만, 경남·김해 지역의 강한 반대에 무산됐다.

● 2015년 첫 일출 시각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다. 독도의 일출 관측 시간은 오전 7시 26분 21초로 전해진다.

이어 오전 7시 31분 20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다.

올해 마지막 날, 2014년 12월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다. 가거도는 오후 5시 40분 3초에 일출을 볼 수 있으며,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 3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한편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으로, 천문연에 의하면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실제 일출 시각은 더 빨라진다.

● 오로라가 생기는 원리

오로라가 생기는 원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대전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방전 현상을 말한다.

오로라의 빛깔은 황록색, 붉은색, 황색, 오렌지색, 푸른색, 보라색 등으로 다양하며, 밝기는 은하보다 약한 것부터 1등성만 보이는 새벽녘에도 볼 수 있는 것까지 폭넓게 변화된다.

한편 오로라는 '새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목포진 역사공원 조성

목포진 역사공원 조성 소식이 화제다.

14일 목포시는 "만호동 일대의 목포진(수군 만호진) 복원과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며 대상 지역 내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과 발굴조사, 학술심포지엄 등이 진행됐다.

목포진은 1439년 세종 21년 4월에 최초로 설치됐다. 당시 전라수영의 5개 만호진 중 하나였던 목포진은 성종과 연산군 시대를 걸치며 1501년에 목포 만호진에 수군진성이 축성됐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목포시에 의하면 목포진 역사공원은 정확한 역사적 고증자료를 통해 만호진 객사와 내삼문, 홍살문, 전통담장 등을 복원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와 문화재 현상 변경 혐의, 도시공사위원회 심의 등 일련의 행사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목포진 객사 복원을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첫삽을 뜰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 호두의 효능

호두의 효능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식품영양학과 로저 클레멘스 교수는 "호두 28g(한 줌)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이 2.5g 들어 있어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은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호두 속에 있는 멜라토닌 성분을 언급하며 "호두 28g에는 멜라토닌이 약 1mg정도 들어있어 숙면을 유도하는데도 유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국식품의약국(PDF)는 "호두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매일 42.5g씩 섭취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호두에는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피부 건강 유지, 다이어트시 부족할 수 있는 지방 보충 등의 효능이 있지만, 호두의 열량은 100g당 650kcal로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하루8알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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