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로부터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허가를 받은 후 연이은 안전사고와 사망사고로 17일 대국민 사과성명까지 발표한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 현장에서 8번째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롯데월드측 에 의하면 제2롯데월드 출입문 한짝이 떨어져 지나가던 여성이용객 정모씨 25세를 덮쳐 정씨가 머리와 어깨를 다치는 사고로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이번 사건에서도 롯데측은 119신고를 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병원을 물색해 치료를 받게 하였다.
제2롯데월드 측은 그동안 반복되는 아쿠아리움 누수사고, 영화관 진동문제등 이번 8번째 사고까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신속한 치료를 요하는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19신고를 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임으로서 사고은폐를 시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하곤했다.
아울러 서울시민들은 이렇게 반복적인 사고가 발생하는데도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 사용허가를 내준서울시측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허가의 취소를 검토하여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지금 박원순 서울시장의 결정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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