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상 열받았다! ⓒ 뉴스타운^^^ | ||
4.30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6개 지역중 4개 지역 이상에서 승리해 과반의석에 복귀하겠다는 당초 목표에 완전히 실패한 열린우리당이 선거 참패후 극심한 후폭풍에 시달릴 전망이다.
이 때문인지 벌써부터 우리당 안밖에서는 실용주의 참패 틈을 비집고 개혁파들의 공격이 거세질 것이라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수장자리를 맡은지 한달여밖에 안되는 문희상 의장은 물론 당지도부 전원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누그러 지지 않을 경우 정동영, 김근태 조기 원내 복귀론이 제기될 전망이다.
이는 우리당이 오는 10월 실시될 국회의원 재보선과 내년 5월 실시될 지방선거에서 다시 패배를 당하지 않으려면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들의 조기복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여당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선거패배를 면밀히 분석 그에 대한 대책이 강구 되겠지만 대권주자들이 앞서지 않으면 향후 있을 선거도 장담할 수 없다"며 "김근태, 정동영 장관들이 원내로 복귀해 앞장서 진두지휘를 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실추된 당의 제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대 계파를 이끌고 있는 두 대권주자의 원내조기복귀는 차기 대권을 둘러싼 당내 계파간 갈등을 고조시킨다는 점에서 득보다는 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정동영, 김근태 장관의 경우 장관 입각을 놓고도 잡음이 생긴바 있어 조귀복귀를 놓고 상당한 저울질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사람의 원내 복귀는 장관 교체라는 카드를 노무현 대통령이 쥐고 있어 노심이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빨라지거나 늦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결국 노 대통령이 어떤 카드를 꺼내느냐에 따라 두사람의 대권향방도 판가름날 전망이어서 이 또한 대권을 둘러싼 내홍의 불씨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
과연 노심은 누구의 카드를 현재의 문제해결책으로 꺼낼지 향후 벌어질 우리당의 폭풍전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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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근태의 와일드 카드 보다 훨 났네.....
좌우지간 경제와 민생이 먼저다.
꼭 명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