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증진을 위한 ‘한마음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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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증진을 위한 ‘한마음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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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및 국가안보강연 그리고 이지스함 견학 등

▲ 율곡이이함 전경 ⓒ뉴스타운
지난 11월27일-28일 일박이일에 걸쳐 개최된 국가안보증진을 위한 ‘한마음수련회’에 참석했다. 전국에서 버스10여대에 나누어 탄 (사)한국해안보존운동본부회원 및 해군동지회 회원들 4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숙식은 진해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제공했다. 기자가 탄 버스는 오후1시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교육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는 구호석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 재난안전 강연 모습 ⓒ뉴스타운
첫날인 27일 개회기념식 후 오후 5시에 제진주 서울시립대학교재난과학과 교수가 ‘안전한 대한민국’건설을 위해 ‘재난안전’에 대해 강의했다. 제교수의 강의내용 중 한 가지를 소개하면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방독면을 절대로 써서는 안 되며, 몸을 낮추어 유도등을 따라 탈출해야 산다.”는 것. “화재가 발생하면 산소가 부족한데 산소를 막는 방독면을 쓰는 것은 죽음을 재촉하는 뻘-짓”이라며 “실제 예로 현재 지하철에 방독면비치가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국가안보강연 모습 ⓒ뉴스타운
이후 석식을 하고 해군홍보단의 공연을 보았다. 이어서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인 김기철 박사의 “북한의 실상과 대한민국안보”제하의 강연이 있었다. 김 박사는 “현재는 세계 경제력순위가 15위지만 2030년 통일한국이 되면 7위가 되고 2050년이면 1인당 국민소득이 8만 달러이상인 세계3위의 경제대국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되려면 “자유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흡수통일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 율곡이이함 견학하고 이이함앞에서 참석자들이 찰칵했다. ⓒ뉴스타운
▲ 해사박물관과 초계기 모습 ⓒ뉴스타운
다음날인 28일 조식 후 ‘신의 방패’라고 불리는 이지스함인 ‘율곡 이이함’ 견학에 나섰다. 이지스함은 이지스시스템을 탑재한 군함을 말한다. 이지스 시스템(Aegis Combat System, ACS)이란 대함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목표추적시스템 및 방공 미사일, 공격시스템과 이를 운용하는 통합 시스템을 말한다. “동시에 최고 200개의 목표를 탐지. 추적하고, 그 중 24개의 목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는 현재 3척의 이지스함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기자는 이 때서야 이지스함이 무엇인지 처음 알았고 보았고 관심을 가졌다. 한참을 둘러 본 후 해군사관학교로 이동 해군박물관을 구경했다.

▲ 홍시욱하사의 동상제막2주기추모행사장 모습 ⓒ뉴스타운
다음 일정은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홍시욱 하사의 동상제막 2주기 추모식 참여다. 홍시욱 하사는 6·25전쟁 때 성공적인 인천상륙작전 보장을 위해 영흥도에 잠입해 상륙 거점 확보와 정찰. 정보수집 임무를 수행하다 적에게 기밀을 누설치 않으려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자결했다. 이런 홍시욱 하사를 기리기 위해 해군2함대사령부는 유도탄고속함 홍시욱함을 운용 중에 있으며 2013년3월6일 해군교육사령부에 동상을 제막 해군 부사관들의 정신적지표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은 반드시 참석, 국가안보관을 정립해야할 수련회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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