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3류 도색잡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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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3류 도색잡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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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오웅진 신부 미스터리'? 포르노 잡지인가, 뉴스 신문인가

 
   
  ^^^▲ 포르노 잡지인가? 뉴스 신문인가? 구분안가는 <오마이뉴스>^^^  
 

주간 <오마이뉴스>의 첫면 제목인 “입체추적 꽃동네 오웅진 신부 미스터리”가 마치 3류 도색 잡지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기사거리로 독자들의 시선을 강제로 끌고 있다.

3류 도색 잡지에서나 볼 듯한 제목

꽃동네 오웅진 신부에 대해 추측성 기사, 일종의 님비 현상을 호도해가며 같은 기사 반복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오마이뉴스>가 오프라인의 주간 <오마이뉴스> 지면을 이용한 오 신부 매도에 대한 열의가 마치 3류 도색 잡지에서나 나올법하게 꾸민 인상을 주고 있다.

조용히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자는 독자들의 의견과 특히, 지난 번 ‘뽀빠이 이상용씨 사건’과 같은 경우를 들어 독자들이 계속해서 조심스레 경고하는데도 불구, <오마이뉴스>는 계속해서 인터넷을 통해 추측성 기사를 남발해 꽃동네의 복지시설 운영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헌법마저도 무시하는 '삐라" 수준

또한 이러한 보도에 있어 <오마이뉴스>는 헌법이 정한 원칙도 무시한 것으로 드러나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헌법 제27조 4항은 명백히 "형사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 일개 언론이 사법적 판단을 내리고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헌법 제21조의 "언론·출판은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고 정한 규정은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각종 법률들을 들먹거리며 검찰 조사등 사법적 판단까지 종용하는 <오마이뉴스>가 가장 기본이 되는 "헌법"조차도 모른다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한편, 이러한 보도에 대해, 한 독자는 "찌라씨"에는 유용한 정보라도 담겨져 있지만 <오마이뉴스>의 이런 기사는 "삐라"라며 독자의견란에 게재해 주목을 끌었다.

의혹투성이 기사 - 오신부 의혹인가? 오마이 의혹인가? 모르면 물어봐라

이러한 가운데 2월 5일 오전에 새로 등록된 <오마이뉴스>의 기사의 경우도 앞선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의혹 제기’라며 추측성 기사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기사에서도 의혹이란 단어가 무려 12회 정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사를 쓰는 이는 천주교 측의 재산관리 운영 방식도 아무 것도 모르고 기사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가톨릭 교회법을 전공한 한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의) 기사를 쓴 사람이 교회 내부의 규율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쓴 것"이라며 그 사람이 기자인지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그리고 덧붙여서 "그걸 기사라고 내는 신문도 한심"하다며 "모르면 물어나 봐야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기되는 <오마이뉴스>에 대한 의혹

꽃동네대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꽃동네 사태를 인근 광산업체측과의 불화가 일으킨 파장을 사건의 본질로 보는 가운데, <오마이뉴스>가 이러한 사실은 일체 보도하지 않자 일부에서는 <오마뉴스>와 광산업체측 사이에 '뒷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레 나왔다.
<오마이뉴스> 독자의견란에도 이와 관련된 문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오마이뉴스>측은 계속해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신자 국회의원 호소 - 꽃동네에 대한 변함없는 후원과 봉사를 당부

이와는 별도로, 가톨릭 신자 국회의원들은 5일 호소문을 내고, 최근 오웅진 신부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와 관련해 꽃동네에 대한 변함없는 후원과 봉사를 당부했다.

자민련 김종호 의원이 국회에서 대표로 발표한 '대정부.언론 호소문'을 통해 꽃동네는 지난 76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의지할 곳 없이 죽어가는 수 만명을 돌봐왔다고 밝히고, 특히 오웅진 신부는 꽃동네에서 영원히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기를 선택한 성직자라고 강조한 뒤 정부와 언론, 그리고 국민은 사회에서 버림받고또 자식들로부터 버림받은 정신박약자와 중질환자의 생명을 구원하는 복지시설을 진심으로 도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대정부.언론 호소문에는 박관용 국회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한승수, 이부영, 고흥길 의원, 민주당 김상현, 김덕규, 김영배 의원, 그리고 자민련 김종호 의원 등 23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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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씀 2003-02-08 09:52:45
순간적으로 선데이서울인줄 알았어요

제 주변 분들은 대개 보도를 믿지 않으시더군요

일단 검찰수사결과를 봐야죠, 모

mingki 2003-02-08 17:06:56
이번
오마이뉴스의 꽃동네 관련보도는

언론을 가장한 폭력 그리고 편파왜곡보도의 극치라 생각된다
이는 나중에 우리나라 언론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보도사건으로
전설처럼 기록될 거라 생각한다

따라서
시민단체나 천주교단체에서는
반드시 오마이에 법적 도의적 책임을 물어

차후
이러한 사이비 언론단체가 난립되지 않도록
엄중문책하여야 할 것이다

태극광산 2003-02-09 18:10:09
처음에 오마이에
꽃동네 신부님 오웅진이 태극광산을 뺏으려 한다는
아주 선정적인 제목의 기사가 났다.
기사를 보니 태극광산의 입장에서 써 내려간 것이었다.
오웅진 신부가 미치지 않았다면 태극광산 사모님이
명동성당에서 시위한 피켓내용에 합당하게 행하였겠는가, 말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민주화의 성지 명동에서 시위에 나서는 그 일가들을
보면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태극광산은 꽃동네가 아니었어도 그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이라면 반대하는 아주 위험한 광산개발을 시도하려다 꽃동네와 주민들의 이의제기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환경파괴와 지하수 오염등의 문제점은 환경론자들은
허가를 내주면 안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건이었다.

태극광산의 아들이 케이비에스 기자란다.
오마이에게 말했겠지.
특종감하나 주겠으니 해 보지 않겠냐고.
특종감을 잡았으나
철저하게 한 쪽의 소리를 듣고 기사화한 오마이는
아니 오마이 운영진은
사회의 불우한 시설과, 꽃동네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의 부재상태였을 것이다.
꽃동네가 하고 있는 일과 그동안의 꽃동네가 이루어진
배경,아는게 없는 상태에서 태극광산에 대한
이야기만을 받아 들인 것이다.
만약에 독자 내게 꽃동네가 태극광산을 뺏으려 한다는
제보를 받았으면 오마이처럼 바라봤을까.
마치 꽃동네가 무슨 사이비종교단체인양 몰아부쳤다.

기본적인 철학도 없이,
그저 이해관계에 얽힌 한 쪽이 부당하다는
시선으로 이해를 하고 만다.
그 후
오마이는 계속 꽃동네 주변을 맴돌며
기사를 써 내려갔다.
아주 싸가지 없는 꽃동네라는 인심을 보니
아 ! 이거 생각보다 큰 건이라고 오마이는 신이 났다.
그래 주변민심이니 르뽀니 심층취재니 현장취재니
그 이름도 화려했으나 모두
고약한 세상인심을 반영하는 트집 잡는 말들을
모아서 물음표 단 기사제목으로 띄운다.
여기서 나는 화가 났다.
오마이의 질적수준이 아직 아마츄어같음을 가끔은 느꼈지만
그래도 진실과 선을 쫓는 마음으로 봐 줄 수 있었는데
이건 아니었다.
물음표제목의 일관된 카더라 기사내용은
님비현상에 손을 들어주기까지 하는 최악의
글들을 마구 써댄 것이다.

이제 오웅진과 꽃동네가 감사에 대한 이야기에
머물고 있다.
독자들은 말한다. 감사받으면 될 것을 왜 그러냐구,,
무얼 숨기느냐고..

하하..
오마이 어찌 감탄하지 않을 수 있으리..

독자님들
지금 태극광산의 검사아들이 나서서
꽃동네를 법잣대 위에 올려놓고 수사하고 있다는 것
모르시는지요?

오마이 기자,그대들 꽃동네에서 거부하던가?
가서 꽃동네를 바르게 이해해 볼 생각은 없는가?
처음에 태극광산에 손들어 준
오마이가 이제는 슬그머니
정의의 횃불을 든 것처럼 변신을 했다.
감사도 안받는 꽃동네 미스터리,비밀,,,

정말로 비겁하기 그지없는 오마이..
님비현상 옹호할때만해도
무엇을 위한 기사인지 헤멨었다.
진정 니들 오마이가 무엇을 위하여 이런 기사를
이슈화하고 지켜야 할 가치를 함부로 내 팽개치냐고
물었다.
대답없이 연일 꽃동네 죽이기로 밖에 보이지 않던 기사,
카더라 기사 후에
이제는 법질서를 지키지 않는 꽃동네는 당연 혼나야 된다는 정의의 기치아래
보모도 당당히 네티즌의 옹호를 얻어가고 있다.

천 두 식 2003-02-12 20:55:56
오마이뉴스는 사건의 진실은 알려고 하지않고 무슨 흥미기사나 쓰고 있어니 안타깝다. 명색이 제대로된 사회사업공익재단에 대하여 신중함을 잃고 경솔한 기사를 쓰고 있음은 개탄할 일이다. 꽃동네재단이 무슨 사이비단체가 아님은 오마이뉴스는 잘 알고 있을텐데, 사회적공기로서 책임을 다하는 성실한자세가 필요함을 오마이뉴스에 소리를 높혀서 권하고싶다.

오노 2003-02-17 04:20:24
이것도 기사입니까? 뉴스타운이라는데, what"s new?라고 묻고 싶군요. 오마이뉴스가 어떤 인상을 주는지는 우리가 판단할 문제이고, 유종필씨 본인의 인상을 우리에게 전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글구, 명예훼손 운운 하시면서 헌법을 들먹거리시는데, 그거야 수구 기득권세력들이 제일 잘 쓰는 말이니까, 뭐 그러려니 하지만...
특히 천주교 교회법 운운하시는데, 명색이 기사라면 뭐가 교회법을 잘 몰라서 틀렸는지, 교회법이 어떤건지 이런 거라도 써야 하는 거 아닙니까?

뭐하는 양반인지, 뭐하는 신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쩝... 이 신문 광고는 롯데, 미국 citibank등 대기업 광고 일색이군요...
대충 어떤데인지는 알겠습니다만... 상당히 기분 찝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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