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시한인 이달 20일 안에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협상 시한은 6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24일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생산 중단 등 핵 프로그램 가동을 일부 제한하는 대신 제재를 완화하는 초기 단계 조치를 6개월간 이행하고 늦어도 1년 안에 최종 단계 조치에 대한 협상을 매듭짓기로 합의한 바 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국무부 고위관리는 이란과 주요 6개국이 합의한 핵협상 시한을 하루 앞둔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들을 만났다.
그는 "합의 쪽으로 나아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종료 24시간을 남긴 시점에 양쪽 모두 내부적으로 범위를 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핵협상 시한이 1년간 연장될 것이란 관측이 무성한 가운데 이란과 주요 6개국의 외무장관은 24일 빈에서 마지막 회담을 개최한다.
한편 이란 주요 6개국 핵협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란 주요 6개국, 잘 해결되길", "이란 주요 6개국, 어떻게 될까", "이란 주요 6개국, 경제적 제재가 풀어지면 국민들을 위하는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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