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에서 환자 1명당 평균 진료시간은 실제 진료시간 4.2분이다. 실제 진료시간 4.2분인 반면 환자들이 만족할만한 실제 진료시간은 6.3분이다.
실제 진료시간 4.2분은 환자들의 실제 만족 시간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실제 진료시간 4.2분에서 의사와 대면해 이야기를 나눈 시간만 따진다면 실제 진료시간 4.2분조다 훨씬 적을 수밖에 없다.
실제 진료시간 4.2분이라는 수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연구팀에서 이 병원이 19개 진료과를 찾은 외래환자 1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실제 진료시간은 4.2분인 반면 대기시간은 12.6분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사 결과는 한 병원에 국한된 것이어서 다른 유명 대학병원들의 실태는 이보다 더 짧을 수도 있다.
한편 실제 진료시간 4.2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제 진료시간 4.2분,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 "실제 진료시간 4.2분, 오래 진료한다고 의학적인 질이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정성은 보여줬으면", "실제 진료시간 4.2분, 그렇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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