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일부 학교 급식 중단 비상 "빵·우유로 대체"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일부 학교 급식 중단 비상 "빵·우유로 대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사진: YTN) ⓒ뉴스타운
학교 비정규직 연합체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학교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오는 20~21일 총파업을 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 3개 노조 소속 조합원 6만여 명 가운데 2만여 명이 이번 총파업에 참가하기로 결의했다. 서울에서는 조합원 6천여 명 중 2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정부를 상대로 급식비 지급, 방학 중 생계보장 대책 마련, 근속 인정 상한제 폐지, 3만 원 호봉제 등을 요구해 오기도 했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총파업에 대비해 학교급식 운영 대책을 마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발송한 바 있다.

공문에서 서울교육청은 파업 참가인원을 자체 확인해 당일 급식 여부를 판단하고 파업비 참가자만으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경우 급식을 운용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학부모 동원 등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것은 금지됐다.

파업에 참가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급식실 근무자 외에 교무보조, 전산보조, 사무·행정보조, 초등돌봄 전담사, 특수교육보조, 전문상담사 등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한편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학생들은 뭘 먹어",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상호 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노사 간의 합의가 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