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지역가입자들의 건강보험료가 가구당 평균 3300원가량 오르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월분 보험료부터 새로운 소득과 재산과표를 적용하면서 이달 전체 지역가입자에 부과되는 보험료가 전월보다 3.7% 늘어난 241억 원이라고 밝혔다.
전체 지역가입자 735만 가구 가운데 224만 가구의 보험료가 오르고 131만 가구는 소득이나 재산 감소 등으로 오히려 보험료가 내리면서 전체 가구당 평균 3317원 등가 하는 셈이다.
보험료가 오르는 가구 중 33.5%는 증가폭이 5000원 이하이며 33.0%는 5000원 초과 2만 원 이하였다. 보험료가 내리는 가구 가운데에는 5000원 초과 2만 원 이하 내리는 가구가 47.3%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내리는 건 비뿐인가요?",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그래 올라라 치솟아라",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내 월급도 같이 올라주면 좋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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