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C 샌디에이고대의 로버트 튜키 교수와 UC 데이비스의 브루스 해먹 교수 등은 이런 내용을 담은 논물을 미국 학술원회보에 게재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6개월간 트리클로산에 노출된 쥐는 화학물질에 의해 유도된 간 종양에 걸릴 확률이 높았으며, 종양 크기도 더 컸다.
연구진은 "쥐의 트리클로산 노출 기간인 반년은 사람에게는 약 18년에 해당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간섬유화나 암이 생길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근 트리클로산이 호르몬 분비 장애나 근 수축 방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옴에 따라 사용 제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리클로산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리클로산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치약에도 들어있는 성분인데..", "트리클로산 간섬유화 암 유발, 나도 위험에 많이 노출됐겠네", "트리클로산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심각한 문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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