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반을 얻겠다는 과욕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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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반을 얻겠다는 과욕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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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지닌 최고의 합리성은 선거를 통해 정당하고 자연스럽게 물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민들은 나라의 주인으로서 주권자로서 기업주가 겪는 갈등이나 고통 없이 정치인을 선거를 통해 정리해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민주주의가 지닌 선거의 숭고함이며 동시에 풀뿌리 민주주의가 버티는 강인한 힘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노무현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국민의 선거결정권을 침해하고 있다.
과반을 얻기 위해서는 못할 것이 없다는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로지 배신과 변절면에서만 유유상종하는 후보들을 내세우고 순식간에 갈아치우는 반민주적인 행태도 서슴치 않고 있다.

자신을 당선시킨 정당을 초토화시키고 신당을 창당시킨 배신의 정당이니 어미배를 가르고 나오는 살모사보다 못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선거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배신과 변절의 코드’인사로 나선 열린우리당의 행태를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슬기로운 국민은 노무현 정권의 민생파탄, 안보파탄, 국민화합파탄을 물어 엄중히 심판할 것이다.

2005. 4. 22.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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