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황반변성 진료인원은 약 11만2000명에서 약 15만3000명으로 약 36.6%로 늘었다.
황바변성은 안구 내의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신경조직인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는 질환을 뜻한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세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의 50.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60대 28.2%, 50대는 14.6% 순이다. 노화는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황반변성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뚜렷한 이유없이 발생하며 가족력, 인종, 흡연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반변성의 증상은 시력이 감소하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심평원 김하경 진료심사평가위원은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기적인 망막검사를 받고 금연과 강한 자외선 밑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또 건강한 식습관으로 항산화 작용 높이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반변성의 증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반변성의 증상,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구나", "황반변성의 증상, 잘 관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