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국내에서 개발 등록된 미역 신품종 ‘수과원해오름’, ‘수과원비바리’, ‘수과원청해’의 통상실시권 확대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통상실시권 : 품종보호권자의 허락으로 일정범위 내에서 신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9월 22일 품종보호권 등록된 미역 3품종을 어가에 조기 보급하고자 10월 15일부터 홈페이지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를 통해 통상실시권 이전을 시작했다.
※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참고(www.nfrdi.re.kr)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중앙부분) → 입찰정보(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
(국립수산과학원 공고 제 2014-258호/10월 15일)
미역 신품종을 원하는 종묘업체와 양식어가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신청 하면, 올해 신품종 종묘를 분양받아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성이 향상된 신품종을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 백재민 센터장은 “이번 신품종 확대 보급으로 미역 종묘생산업체 및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품종과 기술 개발로 현장에서 실용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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