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사망, 과거 유언 '눈길' "다시 태어나도 인연 이어가고 싶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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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사망, 과거 유언 '눈길' "다시 태어나도 인연 이어가고 싶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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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과거 유언

▲ '신해철 과거 유언' (사진: MBN) ⓒ뉴스타운
가수 신해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사망 전 유언장이 새삼 화제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이 와중에 신해철이 지난 2011년 7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남긴 유언장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해철은 당시 "집안 친척 중 급사한 분들이 몇 있는데 갑자기 돌아가신 분 같은 경우 가족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못 했다"라며 유언장을 작성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언장에는 "만약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 다하고 떠나게 될 것을 두려워하는 남자가 남기는 이야기 편지 또한 내 유언장이다"라며 "결혼 전 자살 충동의 경향이 굉장히 센 편이라 조절하는 훈련이나 치료를 받았는데 아이들이 생기고 나서는 너무 행복해서 저절로 치유가 됐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고 당신의 아들, 엄마, 오빠, 강아지 그 무엇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소박한 소망을 전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장협착으로 수술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신해철 과거 유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과거 유언, 눈물날 것 같아" "신해철 과거 유언, 울컥" "신해철 과거 유언, 정말 좋아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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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879 2014-10-28 00:35:10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언젠가 티비에서 언제까지 음악을 할꺼냐는 질문에, 나이들어서 음악을 못할때까지 계속 하고 싶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아직은 한창인 나이였음에도 그 뜻을 길게 잇지 못한점이 팬으로서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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