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제1 위원장이 평양에 완공된 과학자 주택단지인 위성 과학자 주택 지구를 현지지도했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노동신문 1면에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 공개석상에 등장한 김정은의 사진이 실렸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관람 이후 40여 일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이 "위성 과학자 주택 지구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 정형(실태)을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하셨다. '희한한 풍경이다' '건축 미학적으로 잘 건설됐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개석상에 등장한 김정은은 주택지구에 입주할 과학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해 그동안 제기됐던 건강 이상설을 일축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진짜 다리만 삐끗했나 봐"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뇌사설 헛소문이었구나"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굉장히 건강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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