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와 휴먼 드라마의 절묘한 조화 <스팽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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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와 휴먼 드라마의 절묘한 조화 <스팽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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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샌들러, 테아 레오니, 파즈 베가의 감동의 열연!

 
   
  ▲ <스팽글리쉬> 포스터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영화㈜
 
 

아담 샌들러, 테아 레오니 주연의 코미디 휴먼드라마 영화 <스팽글리쉬>가 4월 개봉할 예정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제임스 브룩스 감독의 7년만의 신작

<스팽글리쉬>는 과부가 된 한 멕시칸 여자 플로르(파즈 베가)가 딸을 위해서 정든 고향을 떠나 미국에 불법 입국 후 낯선 이국 땅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중국모녀의 이민사 <조이 럭 클럽>을 연상케 하는 이 영화는 <제리 맥과이어> 등 사람 사는 이야기를 섬세하고 유머러스하게 만들어내는 감독 제임스 브룩스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이후 7년 만에 연출, 각본, 제작을 담당한 코미디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코미디 배우로 잘 알려진 아담 샌들러가 존 클래스키 역을, <쥬라기 공원 3>의 테아 레오니가 부인인 데보라 역을 맡았으며, 스페인 여배우 파즈 베가가 플로르를 연기했다. 미국 개봉당시 첫 주 2,438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 동안 882만 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스팽글리쉬>는 제목만큼이나 많은 것들을 담고 있다. 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 주는 엄마의 애정과 더불어 미국과 멕시코간의 문화적인 충돌을 보여 주고 있으며 그를 통해 미국 가정의 현재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 왔고 많은 부분에서 생각의 차이가 나지만 살아 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변화해가는 모습을 유쾌한 코미디와 가슴 따듯한 감동으로 만들어냈다. 이해와 존중이 사라져가는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잠시나마 자신의 주변을 돌아 보게 만드는 영화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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