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형아> 中 ⓒ MK 픽처스 | ||
올 봄 극장가의 화두는 ‘가족’ 이다.
가족, 행복의 의미 <안녕, 형아>, 끝없는 자식사랑 <엄마>, 돈보다 소중한 가족 <간큰가족>이 '가족'에 대한 올 4, 5월 개봉 예정작들.
<엄마>는 어지럼증이 있는 노모가 막내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목포에서 해남까지 3박 4일을 걸어가는 모성을 다루고 있다. <간큰가족>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통일을 이루어주기 위해 노력하던 가족들이 아버지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코믹적인 요소로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안녕, 형아>는 9살 말썽천재가 하나뿐인 형이 소아암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들을 위해 인생최초로 철든 짓을 시작하는 휴먼드라마다.
이들 영화는 가족애를 주제로 하고 있지만 각기 다른 관람 포인트를 마련한다. <엄마>는 어지럼증을 가진 노모라는 특이한 소재와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어머니로 불리는 고두심의 연기, <간큰가족>은 통일이라는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가족들이 벌이는 자작사기극이라는 설정이 웃음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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