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宋子)우암(尤庵)송시열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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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宋子)우암(尤庵)송시열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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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로서원 추계제향봉행’행사에 참석

▲ 제향모습 ⓒ뉴스타운
대전지역의 은송(恩宋)후손들이 “경기도 여주에서 개회되는 2004년도 ‘대로서원 추계제향봉행’행사에 참석한다.”고 해 동행했다. 행사는 23일 11시에 시작됐다. 제향절차 등에 대해 잘 몰라, 행사절차에 대한 기사보다는 봉행모습을 사진으로 올린다. 독자들이 참고 바란다. 다만 다른 제향행사에 비해 특이한 것은 제향前에 “임금님을 향하여 예를 올린 후 입장한다.”는 것으로 대로사의 위치와 송시열의 충절영향으로 판단된다.

▲ 추계제향행사를 알리는 현수막 ⓒ뉴스타운
▲ 제향시작전에 임금님을 향해 예를 올린다. ⓒ뉴스타운
▲ 제향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타운
▲ 제향모습3 ⓒ뉴스타운
▲ 제향모습4 ⓒ뉴스타운
▲ 제향모습5 ⓒ뉴스타운
▲ 제향모습6 ⓒ뉴스타운
▲ 제향모습7 ⓒ뉴스타운
▲ 제향모습8 ⓒ뉴스타운
▲ 제향모습9 ⓒ뉴스타운
서원(書院)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모여 학문을 강론하거나 석학이나 충절로 죽은 사람을 제사하던 곳”으로 대로서원(大老書院)은 송시열(宋時烈,1607-1689)을 배향하기 위해 만든 서원이다.

본관이 은진(恩津)인 송시열에 대하여는 어떤 설명이 필요 없다. 우리나라에서 성인(聖人)이라고 추앙받는 ‘자(子)’자(字)를 사용하는 유일한 인물이자 조선왕조실록에 3천번이상 거론된 인물이며 또 직접 왕이 쓴 비문을 갖고 있는 인물이 송자(宋子)우암(尤庵)송시열이다.

▲ 대로사비 ⓒ뉴스타운
▲ 대로사기적비와 대로사추양재기실비 ⓒ뉴스타운
▲ 강한사앞에서 ⓒ뉴스타운
▲ 추양제앞에서 ⓒ뉴스타운
바로 이 곳 대로서원에 정조11년(1787년)에 정조대왕이 직접 썼다는 대로사비(大老祠碑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4호)란 비문이 있다. 또 현재 예절학교로 사용되는 ‘추양제’가 있다. 입구에 ‘대로사기적비’와 ‘대로사추양재기실비’가 있다.

대로사(大老祠) 또는 강한사(江漢祠)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0호로 1785년(정조9년)정조의 명에 의해 건립돼 1873년(고종10년)강한사로 개명됐다. 개명된 이유가 “조선시대에 한자어 그대로 큰 어른 또는 큰 노인을 의미하는 ‘대로’(大老 : 덕이 높고 학식이 풍부하여 존경할 만한 노인)로 불리는 인물이 송시열과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두 분이 계셨는데 ‘하늘아래 태양이 둘일 수 없다’고 하여 흥선대원군에 명에 의해 바뀌었다”는 것.

▲ 남한강변에 위치한 대로서원 ⓒ뉴스타운
이런 역사를 갖고 있는 ‘대로사’는 여주 서쪽에 위치한 효종릉(영릉)을 향해 서있어 “북벌론으로 효종의 총애를 받았던 송시열의 효종에 대한 충절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은송인(恩宋人)이라면 한번 쯤 반드시 찾아 볼 것을 권한다.

▲ 신륵사 ⓒ뉴스타운
제향행사가 끝 난후 대로서원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고 인근에 위치한 유일하게 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인 여주 신륵사를 찾았다. 마침 ‘여주시민의 날’로 ‘(여주)시 승격1주년기념식’이 개최되고 있었다.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200칸이 넘는 대찰이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영릉원찰로 보은사라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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