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 남녀의 결혼과 출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서울 여성 평균 출산 연령은 32.5세이며 초산 평균 연령은 31.5다.
이는 20년 전인 1993년 서울 여성 평균 출산 연령이 28세, 초산 연령이 26.8세인 것에 비하면 평균 5년 가랑 늦춰진 수치다.
이와 같은 현상은 청년 실업 등으로 결혼을 부담스러워하는데다, 결혼 후에도 일하는 여성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여성 초산 연령, 큰 문제야"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요즘은 30대에 결혼하는 게 일반적이니까" "서울 여성 초산 연령, 다 돈이 문제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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