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7일 "그동안 도로공사가 재정 고속도로에서만 시행하던 '긴급견인 서비스'를 18일부터 10개 민자 고속도로까지 확대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무료 긴급견인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 또는 고장으로 고속도로에 정차한 차량을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가까운 안전지대(휴게소, 영업소, 졸음 쉼터) 등까지 신속하게 무료로 견인해 주는 서비스다.
안전지대까지의 견인 비용은 무료이며, 그 이후 견인 비용은 운전자가 부담하거나 보험회사의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무료 긴급견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노선별 고속도로 운영사의 콜 센터로 연락하면 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도로 이용 불편 척척 해결 서비스'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무료 긴급견인 확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료 긴급견인 확대, 좋네" "무료 긴급견인 확대, 고속도로에서 차가 갑자기 멈추면 진짜 당황스러워" "무료 긴급견인 확대, 괜찮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