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명품 해나루 농․특산물이 국내를 넘어 북미지역 시장개척에 나선다.
당진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시에 위치한 갤러리아 슈퍼마켓에서 당진의 명품 해나루 농․특산물 홍보 기획전을 개최하고, 캐나다 시장 내 농산물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농․특산물 홍보기획전은 캐나다 한인봉사회 회장이자 당진시 홍보대사인 이정렬 씨의 주선으로 열리게 됐으며, 당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KFT(주)는 한국식품 수입과 갤러리아 슈퍼마켓 등 대형슈퍼마켓 2곳을 운영하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형 유통업체이다.
토론토시 갤러리아 슈퍼마켓에서 열리는 홍보 기획전에 전시․판매되는 해나루 농․특산물은 이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호주에도 수출되고 있는 해나루쌀을 비롯해 쌀국수, 단호박식혜, 배즙, 사과즙 외 10여개 품목이다.
특히 당진시는 KFT(주)가 캐나다 내 독립매장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마켓만이 수여받는 ‘Canadian Independent Grocer of The Year Awards’에서 아시아 마켓 중 유일하게 수상할 정도로 시장 지배력이 높은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우수 당진 농산물의 북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해나루쌀을 비롯해 인삼, 청삼, 가공품 등 세계 18개국에 연간 약 300만 불 규모로 농산물을 수출해 오고 있으며 올해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와 일본 동경식품박람회,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 등을 잇달아 참가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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