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무공 동상 조성 계획안 조감도 ⓒ 뉴스타운^^^ | ||
진도군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개통 등 교통 접근성과 주 5일 근무제, J-프로젝트 사업추진 등 주변 여건 개선으로 관광객의 급증과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웰빙 파라다이스 진도'를 만들기 위해 관광 수용태세 확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진도씻김굿, 진도 아리랑 등 민속문화의 보고이며 소치 허련으로부터 이어지는 예술의 혼 등 한국문화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섬으로 수려한 자연경광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만 관광객 방문이 국한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관광시책을 펼친다는 방침으로 전 군민이 참여하는 관광수용태세 확립과 관광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진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국내외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와 호남대학교간 3자간 관광수용태세 시범사업 협정을 맺고 '관광수용태세 시범군'으로 지정, '관광 진도'를 향한 본격적인 수용태세 개선에 나서고 있다.
^^^▲ 바다가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 뉴스타운^^^ | ||
9월에는 새로운 지역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복 양식 생산 어가들과 함께 전복축제를 개최, 축제을 통한 지역의 농수산업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등 생산적인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외 진도만이 간직한 전통 민속을 기반으로 한 아리랑 축제와 금년에 대통령상으로 승격된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 등을 특색있게 준비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에 일시적으로 몰리는 관광객을 분산하고 년중 찾아오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진도의 전통문화에 젖어들 수 있는 토요민속여행과 국립남도국악원의 금요상설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전통 테마마을 조성과 농어촌 생활상을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세방낙조 단풍인가? 불인가? 빨려들어가는 일몰의 장관 ⓒ 뉴스타운^^^ | ||
또 쌍둥이 다리인 진도대교의 야간조명시설과 임회면 귀성리 일원에 예술인촌 조성을 비롯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 할 수 있는 지산세방낙조타운과 진도개 테마파크 등 관광기반 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매주 토요일 전통국악을 직접 배우며 배우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 뉴스타운^^^ | ||
이러한 변화된 관광 여건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 관광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 시내 지하철 역사, 주요 지점의 전광판과 전국 축제 현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찾아가는 공세적인 홍보을 통해 지역 특산물, 관광자원, 지역축제 등을 홍보하고 급부상하고 있는 서남해안 시대 관광 여건을 활용한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주 5일제 근무시대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체험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가족여행만화 '오늘은 진도 가는 날'을 우리말과 일본어판으로 제작해 국내와 일본의 여행업계 및 대도시 여행사와 관련 업계에 배포했다.
한편 김경부 진도군수는 "농수산업이 한계상황에 다다른 현실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판단, 지역의 여건과, 특수성, 수려한 풍광, 우리 군이 갖고 있는 선조의 얼과 문화유산 등 보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관광진흥"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의 농어업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한 만큼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때 지역경제 회생을 통한 지역사회의 활로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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