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사회복지주간을 맞이해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2014 노원지역복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16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 및 공연’를 시작으로 , ‘복지 통합박람회’, ‘꿈나르샤’ , 지역별 자체행사 등 민간기관과 구청이 함께하는 노원지역복지 페스티벌을 연다.
먼저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16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수고하셨어요! 든든한 이웃, 노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식전행사,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또 20일에는 '함께하면 기뻐요! 기쁨드림 축제‘라는 주제로 참여와 나눔의 지역복지 통합 박람회, 노원구 복지콘서트, 동네축제 등이 열린다.
먼저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계근린공원에서는 ‘지역복지 통합박람회’가 열린다.
지역 내 민간복지시설과 단체에서 ▲숲생태 강사뱅크 (노인일자리 교육형 사업) 취업상담 ▲은공예, 비즈공예 액세서리 제작 체험 등 ‘창작공방 더드림’ 운영 ▲타로나무 주민들이 운영하는 주민동아리 체험코너 ▲중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캠페인 등 50여개의 체험과 전시부스를 마련해 주민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복지와 일자리, 구정 홍보가 어울리는 ‘통합박람회’로 운영된다.
아울러 주민, 복지시설 이용 동호회, 지역복지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무대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노원구청과 노원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원교육복지재단에서 주관하며, 지역 내 사회복지관 및 시설, 동 주민복지연합회,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
한편 공릉동 꿈마을공동체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릉중 및 태릉초 운동장에서 청소년의 꿈과 삶을 주제로 한 꿈마을 꿈축제 ‘꿈나르샤’ 행사를 개최한다.
40개 부스와 갈놀이 및 대동제, 참여마당, 공연마당, 먹거리, 스포츠마당, 나눔바자회, 전시회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복지 페스티벌은 주민들과 함께 상생과 소통으로 민관의 공동협력을 통한 상호 이해 관계를 높이고 지역사회가 하나 될 수 있도록 꾸몄다”며 “소외된 이웃 등과 더불어 나눔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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