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 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은 서해안 고속도로의 '광명역~금천' 구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광명역~금천' 구간은 평일 월평균 238시간의 정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체가 가장 적게 발생한 구간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용봉' 구간으로, 정체시간이 월 4시간에 불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말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남사~안성' 구간으로 월 평균 60시간의 정체가 발생했다.
이찬열 의원은 "고속도로 정체는 졸음운전 사고와 유류비 부담의 증가로 연결된다."라며 "차량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해 제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고속도로의 기능인데 일부 구간에서는 이 같은 기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맞아 광명~금천 구간 짜증나"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우리 동네네"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238시간이라니 끔찍"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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