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 나이지리아 정부기관 초청 워크샵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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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 나이지리아 정부기관 초청 워크샵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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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질병관리본부장(중앙 흰옷)을 비롯해 보건 관련 정부 주요 관계자 등 워크샵참석자와 함께한 기념촬영 ⓒ뉴스타운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를 포함한 연구진이 에볼라바이러스를 주제로 한 나이지리아 현지 워크샵에 참가했다. 박한오 대표 등은 지난 23일 나이지리아 연방과학기술부(FMST) 국립생명공학원(이하 NABDA)의 초청으로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로 향했다.

NABDA가 개최한 “출혈성 동물매개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분자진단 감별과 국가공중보건의 중요성(Differential Molecular Diagnosis of Hemorrhagic and Zoonotic Viral Diseases of National Public Health Importance)” 워크샵은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나이지리아 연방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질병관리본부장 나시디 박사와 국립생명공학원장 루시 박사 등 100여명의 보건의료 관련 핵심 인사들이 참여하여 에볼라출혈열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삽은 나이지리아 CDC를 비롯한 주요 대학병원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에볼라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아프리카의 출혈성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현황과 함께 나이지리아 CDC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성공적 통제와 이에 대한 다양한 활동과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주목을 받았던 것은 에볼라 발병 이후 나이지리아 생명공학연구원이 4월에 진단키트 공동개발을 바이오니아에 요청한 후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니아의 최첨단 자동 분자진단시스팀인 엑시스테이션(ExiStation™)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에볼라 바이러스 분자진단키트를 개발한 것이다.

이번 워크샵에서 실제 에볼라 감염환자들의 시료를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에볼라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됨으로써, 앞으로 에볼라 분자진단 시스템을 구축하여 에볼라 감염환자의 조기진단과 확진 및 바이러스 감염상태에 대한 정량분석을 통해 바이러스감염이 심각한 환자에 대한 집중치료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바이러스 매개 생물들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연구들도 전개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바이오니아 박한오 사장은 “이번에 급속도로 확산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정량분석에 성공한 진단키트와 바이오니아의 최첨단 분자진단플랫폼인 엑시스테이션(ExiStation™)은 에볼라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만성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질병을 효율적으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향후 아프리카의 다양한 질병들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적의 시스템”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엑시스테이션(ExiStation™)시스템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으로 바이오니아에서 그 동안 개발해 왔던 분자진단키트들인 에이즈, 결핵 및 다제약제내성 결핵 진단 그리고 말라리아 진단 등 아프리카의 주요 질병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성 최첨단 진단시스템”이며, 또한 “질병의 조기확진이 가능한 첨단시스템으로 나이지리아의 질병관리에 핵심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바이오니아는 에볼라출혈열의 경우와 같이 양국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프리카의 어떤 질병들도 빠르게 개발하여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이번 방문에서 나이지리아의 보건 관련 정부주요인사들과 기술협력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양한 질병들에 대한 분자진단 확대 적용에 대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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