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대체휴일이 처음으로 적용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체휴일제는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 한해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하루를 더 붙여 쉴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올해 추석은 9월 8일 월요일로, 하루 전인 9월 7일이 월요일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연휴가 하루 줄어들게 돼 대체휴일을 적용한다.
따라서 추석 연휴는 9월 6일 토요일부터 9월 10일 수요일까지 총 5일간 지속된다.
하지만 대체휴일 적용 대상이 엇갈려 혼란을 빚고 있다.
원칙적으로 대체휴일 적용 대상은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만 의무적용 대상이어서 민간기업들은 적용 여부가 제각각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휴일까지 쉰다는 곳이 14%에 그친 반면 쉬지 않기로 한 곳이 66%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9월 10일 대체휴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9월 10일 대체휴일, 다 쉬도록 해줘야지 누군 쉬고 누군 안 쉬고 이게 뭐야" "9월 10일 대체휴일, 중소기업도 의무적으로 쉬게 해 줘라" '9월 10일 대체휴일, 우리 회사는 안 쉬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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