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조직위 임직원, 자원봉사자, 지원 요원, 성화봉송주자, 국제심판, 시상요원들이 입을 대회 운영요원 유니폼도 공개됐다.
이상봉 디자이너 등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유니폼은 제일모직과 중국 스포츠 의류회사인 '361°'가 맡았다.
이번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전체 1만3천명 가운데 5천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1.9:1의 경쟁률 속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경기장·훈련장·선수촌 등지에서 일반 행정, 안내, 교통·환경 정리, 경기지원, 통역 등 각 분야 업무지원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손범수 아나운서 사회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과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인천AG 홍보영상, 오프닝 퍼포먼스 등을 연출, 발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의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자원봉사자는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대회의 얼굴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아시아 각지에서 온 선수와 임원들은 물론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찾는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친절로 맞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45개국 선수·임원 2만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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