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중립 지킬 수 없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중립 지킬 수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사진: SBS 뉴스 캡처) ⓒ뉴스타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월호 유족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화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한국시각) 한국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전세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추모 행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교황은 "세월호 추모 리본을 유족에게서 받아 달았는데 반나절쯤 지나자 어떤 사람이 와서 '중립을 지켜야 하니 그것을 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다"며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을 지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교황은 4박 5일간의 방한 기간 내내 노란색 세월호 리본을 가슴에 달고 각종 행사에 나섰다.
 
또 출국 전 세월호 실종자 가족에게 편지와 묵주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중립 지킬 수 없다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황의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중립 지킬 수 없다는 말이 정말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중립 지킬 수 없다, 맞는 말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