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물버섯이란
둥근 봉을 꼽아놓은 것 같은 모양의 먹물버섯이 발견돼 화제다.
청주시 용암동 부영아파트 인근 도로 옆 녹지에 둥근 봉을 꼽아놓은 것 같은 모양의 먹물버섯이 군락을 이뤘다.
이 모습을 본 주민 박모 씨는 "얼마 전 아파트와 도로 경계의 녹지에 흰색의 식물이 올라오더니 최근 마치 흰 원통을 꼽아 놓은 것 같은 버섯이 모습을 드러냈다"며 "처음 보는 버섯이 도심에서 집단 서식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먹물버섯은 우리나라 야산과 일본, 중국 등에서 자라며 원통형 갓으로 덮여 15~25cm 크기로 자라며 처음에는 백색이지만 성장하면서 갈색과 흑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막물버섯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물버섯이란, 그런 것이었구나~", "먹물버섯이란,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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